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admin

작성자  부기총 날짜  2013-03-27 23:24:42
제목  부천지역 교회연합 부활절연합예배 1만 명 목표로 전심전력
내용 - Download #1 : jojuheanp.jpg (217.0 KB), Download : 10

부기총 총회장 조주환 목사 인터뷰

“지난해는 6~7천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올해는 1만 명을 목표로 전 임역원들이 밤낮없이 뛰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지역사회에서는 기독교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조주환 목사(강변교회)는 부천지역에서 1만 명 성도들이 모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막연히 광고만하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 동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별로 가능성 있는 참석수를 정하고, 이를 위해 교회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어요.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새벽이 아니라 오후 3시이기 때문에 참석하기가 좀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1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부천시 부활절 교회연합예배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대회장 김경문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순복음중동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갖고 세부적인 사항을 준비하며 점검해 나가고 있다.
금번 부활절연합예배 설교는 전례에 따라 직전총회장 차군규 목사(순복음부천교회)가 맡고, 1000여명의 교회연합 찬양대가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게 된다.

조주환 총회장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부천지역 교회들의 연합이 공고해지고, 이단 사이비 경계 강화, 각 교회들의 부흥과 살기 좋은 부천시 건설에 고무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계획된 중요사역들이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힘을 얻고 좋은 열매가 맺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책을 맡은 지 벌써 3개월이나 흘렀습니다. 현재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올인 하고 있고, 15개 각 위원회가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행사들도 차질 없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진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취임당시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맡은바 사명을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조주환 총회장은 무엇보다 교회와 목회자간의 화목, 지역사회 섬김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진력해 나가고 있다.

“총회장의 자리는 섬기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처럼 생명을 줄 수는 없지만 낮은 자리에서 모든 분들을 섬기겠다는 각오로 출발했습니다. 작은 교회와 목사님들에게 위로가 되는 섬김을, 큰 교회와 목사님들에게는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섬기기 위해 임역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죠.”
그리고 조주환 총회장은 올해 사업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기 보다는 기존의 뿌린 내린 일들을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금년도에 부천생명의전화와 군선교회인천지회부천지부, 다문화선교위원회가 부기총 산하 상비부서에 귀속돼 함께 일하기 시작해, 부천지역의 다양한 선교사역이 부기총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가고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4월 달에는 교회대항 축구대회가 개최되는데, 부천을 대표하는 20개 팀이 출전할 예정으로 남자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선교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단기선교가 6월 16일부터 한 주간 진행됩니다. 부기총은 2010년부터 필리핀의 민도르아나폴라학교 후원단체가 되어 학교건축뿐아니라 학교운영을위해 계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금번에는 선교위원회로 120명 입양아들이 넘어와.그아이들을 후원하기 시작했어요. 올해 필리핀이 5번째 방문입니다.”
조주환 총회장은 8월초에는 소사구연합회에서 작은 교회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가 진행되고, 올해는 중고등부수련까지 겸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부기총은 광복절 기념 찬양콘서트와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모범공무원 표창 등 앞으로 중요한 일들이 참으로 많다.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집단이 추진하고 있는 3000평 규모의 고강동 선교센터 저지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부기총이 연합사역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헌신적인 일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조주환 총회장은 ‘연합회는 교리적인 면은 초월돼야하고, 이권개입이나 권력투쟁도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전혀없을수는 없지만, 그것을 조정하고 표면화되지 않도록 규칙과 질서가 잘 세워져있으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 부기총은 오랜 역사를 통해 탄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 어려움이 있다해도, 그 소리가 크지 않고, 갈등조정이 원활하게 잘되고 있다는 말이다.  
매월 월례회와 시청기도회가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월례회는 보통 120명이 넘게 참여합니다. 시청기도회는 시장님을 비롯해서 기관장들과의 유대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사랑의 쌀 나누기나, 모범공무원 표창 등은 시청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의 쌀은 지난해 1억 5천을 모금해서 주민들에게 전달했는데, 올해도 그 수준 이상은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주환 총회장은 끝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라고 했던 바울 사도처럼 부천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각오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